권인숙의 후예들은 'N번방'과 맞서 싸우며 성취를 이뤄냈다. 이제 국회가 답할 차례다.
낙태죄 관련 형법·모자보건법 개정 논의는 크게 세 갈래다.
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한다는 내용도 지적했다.
임신중지를 허용하겠다는 ‘14주 이내’가 실제 임신기간이 아닐 수 있다.
검찰이 낙태죄 폐지 결정 이후 2달 만에 사건 처리 기준을 마련했다.
"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(Roe v. Wade) 판결을 뒤집게 만들려는 것이다"
시대의 상식으로 확인되었다.
인권위는 3월 "낙태 여성 처벌은 위헌"이라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바 있다.
조선시대에는 낙태 여성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.
과거의 기록을 찾아봤다.
여론도, 헌재의 분위기도 그때와는 다르다
7년이 지나 다른 판단을 할지 주목된다.
"원하지 않은 임신일 때" 36%
그러나 '선고 시점'이 문제다
헌법재판소는 '낙태죄' 위헌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.
"여성이 아이를 낳는 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"
"의견 없다"